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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페니카대학병원(Phenikaa University Hospital) 간호부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는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스마트병동, 응급실, 내시경실, 고압산소치료실 등 임상 현장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연수자들은 실제 간호 현장을 직접 관찰하며 감염관리, 환자안전, 장비 운영 등에 대한 세부 교육을 받았다. 또한 병동과 부서 간 협업 체계, 인력 운영 방식, 스마트 의료장비 활용 사례도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팜 반 쯔엉 페니카대학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 의료의 첨단 시스템과 환자중심 간호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자국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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