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가 26~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5 은퇴경주마 승마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경마공원 88승마장과 86승마장 일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명예경주마 '동반의강자', '터프윈', '당대불패', '클린업조이'의 관람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은 추억의 명마와 직접 교감하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말 산업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와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馬(마)이러브 쿠폰'(1000원) 판매 수익금은 전액 더러브렛 복지기금에 기부되며,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마사회는 이번 결승전과 기부 행사를 통해 은퇴경주마 복지 확대와 사회적 관심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