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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원이 국내 최초로 강황추출물의 인지 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
실제 경도 인지 장애에 해당하는 50~85세의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일 400mg 강황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전반적인 인지 상태를 진단하는 몬트리올 인지 평가(MoCA)와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ADAS-Cog) 등에서 유의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강황추출물의 관절 건강 관련 기능성 내용만이 인정받아 왔으나, 신규 허가를 취득한 강황추출물은 뉴트리원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포함해 동물실험 논문 등 다수의 해외 연구를 통해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입증된 전 세계 유일한 원료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뉴트리원 관계자는 "건기식 선두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지속 진행 중이며,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국내 최초로 인지 기능 관련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강황추출물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