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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9개월간 교제했던 여배우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가 최근 40살 연하 여배우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해 화제다. 이 여배우는 영국 출신 에밀리아 존스(23)다.
시사회 사진을 보면 톰 크루즈와 에밀리아 존스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된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할리우드에서는 나이 차이가 큰 커플도 흔한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존스는 지난 7월 배우 벤 하디와 열애설이 있었지만 현재 공개된 연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9개월간 교제했던 '007' 시리즈 출연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와 결별한 후 가진 첫 공식 행사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런던에서 식사를 함께하거나 콘서트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스페인 메노르카에서의 보트 여행, 미국 버몬트 주 우드스톡에서의 주말 여행 등 함께한 모습이 이어졌지만, 최근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아르마스는 관계가 너무 빠르게 진전되고 강도 높은 감정이 부담스러웠다고 느꼈으며, 결국 두 사람은 성숙하게 관계를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
아르마스는 크루즈와 함께 차기작 '디퍼(Deeper)'에 출연할 예정이며, 해당 작품은 예산 문제로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