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책만족도 조사서 "91.6%가 구정운영 긍정 평가"

기사입력 2025-11-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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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민선8기 정책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구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91.6%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사는 ㈜국민리서치앤컨설팅그룹이 강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4일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라고 구는 전했다.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3.2%였다.

정책 분야별로는 '즐거운 축제도시'에 대한 만족도가 92.6%로 가장 높았고 '복지 지원 범위 확대'(87.1%), '일자리·경제 활성화'(86.6%),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86.2%), '출산양육지원'·'여가문화시설 확충'(각 83.0%), '재건축·재개발 지원'(77.4%) 순이었다.

가장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교육·보육(23.1%), 최우선으로 추진할 분야로는 경제·일자리(30.4%)를 각각 꼽았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준 구민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보다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민선8기의 성과를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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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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