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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4천679억5천900만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연금 364억원, 생계급여 80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43억원, 전 군민 버스 무료화 5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복지 사업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또한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80억원), 농촌보금자리 조성(18억원) 등 청년 정주 지원 사업도 강화된다.
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신설(53억원), 하수관로 정비(50억원) 등 환경·안전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37억원),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40억원) 등 지역경제 기반 확충 사업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조상래 군수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 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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