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업도시 현장민원실 확대 운영

기사입력 2025-12-01 09:37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지정면 기업도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일부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내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은 2018년부터 운영됐으나, 업무가 제 증명 발급 등에 한정돼 있어 주민들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간현에 위치한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 등록 업무부터 인감 업무, 지방세 제 증명, 이륜차 업무, 각종 복지 관련 사업 신청 업무까지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도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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