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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6·25 참전용사 고 최규옥 하사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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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일 구청장실에서 6·25 참전 유공자 고(故) 최규옥 하사의 아들 최재홍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대한민국 4번째 훈장이다.

최규옥 하사는 1950년 10월 입대한 뒤 제5 육군병원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그러나 당시 급박한 전황 속에서 훈장은 오랜 시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아들 최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훈장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정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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