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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내년 1월 예정됐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예정됐던 가정용 기준 상수도의 톤당 요금은 700원에서 760원(9%↑), 하수도는 330원에서 430원(29%↑)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며 인상분은 유수율 제고, 싱크홀 예방 등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쓰이고 단계적·장기적인 요금 인상은 점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시민에게 미리 홍보하고 안내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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