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올해 보건·건강 분야 12개 평가서 수상

기사입력 2025-12-03 15:58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대외기관의 보건·건강 분야 12개 평가에서 수상하거나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금연정책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시설은 '서초 AI 흡연 제로' 사업과 함께 서울시 금연사업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모자보건 분야에서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와 정신건강 영역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두 분야에서 서울시장 유공 표창을 받고, 서울시가 주관한 '식품위생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만성질환관리 분야에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구는 말했다.

건강도시 분야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을 받고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 서울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보건·건강 분야 12관왕 수상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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