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직접 특위 위원장을 맡았다.
특위는 6개월간 대학입학제도 개선에 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연구 내용을 깊이 있게 분석·토론하고 개선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대학입학제도는 모든 교육정책과 연결되어 있어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정합성을 갖추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교육적으로 타당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입제도 개선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실현되게 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며 학우 간 경쟁을 완화하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oja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