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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병무청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서울 소재 특수학교인 정문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박준영씨가 선정됐다.
특수학생 교육 지원을 위해 모범적으로 근무한 박씨는 소집해제 이후에도 6개월간 자원봉사자로 학교에 남아 학생들을 도왔고, 자신이 받은 유급 봉사료를 모아 '장애인의 날'에 학교 발전기금으로 42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갔다고 한다.
병무청은 올해 사회복무대상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을 병무청 누리집과 사회복무연수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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