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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황오동과 성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행복 황촌' 도시재생 사업의 국토교통부의 '2025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경제활력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황촌에는 마을호텔 21곳과 카페 등 휴게음식점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1년부터 쇠퇴한 황오동과 성동동 일대 주거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빈집을 정비하고 마을 부엌, 게스트하우스, 사랑채, 나들이길, 문화마당 등 거점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주낙영 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이 지역 상권과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모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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