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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해는 우리 해양주권의 최전선이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해역으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동해해경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예측 기반 치안 체계 구축과 드론 등 무인장비 도입 확대를 통해 선제적 해양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동해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청렴과 공정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로 입직해 포항·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운영지원·수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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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