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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서는 실험 등을 위해 염소가스 밸브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염소가 일부 누출됐으나, 가스 감지설비에 의해 곧바로 밸브가 차단돼 누출량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염소가스는 흡입 시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구토, 폐부종,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구원들의 실험 도중 염소가스가 일부 누출됐고, 중상에 이른 부상자는 없다"며 "현장은 환기 조치를 완료했으며 이어진 실내 가스 농도 측정에서도 염소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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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