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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그룹은 17일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먹거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등이 함께 만든 먹거리 나눔단체다.
김치를 만든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전달식에서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SK는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SK행복나눔김장 행사를 올해로 30년째 이어갔다.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0만포기, 무게로 3천477t의 김치가 전달됐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30년간 이어온 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SK는 사회적 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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