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대웅제약, 건강친화기업 첫 인증

기사입력 2025-12-17 16:56

[대웅제약 제공]
[박셀바이오 제공]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가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제공]
박셀바이오, 화순 신사옥 개소

시지바이오,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의 근골격 개선 운동 프로그램 '대웅지킴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만성질환·비만 관리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해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 항암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는 전남 화순군 화순읍 감도리에 신사옥을 완공하고 17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신사옥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약 1만3천352㎡(약 4천39평)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2천136㎡(약 646평) 규모로 건립됐다. 통합업무시설과 함께 AMP(첨단제조플랫폼)를 갖췄고 연구·공정개발·세포처리·품질관리(QC)·협업 공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박셀바이오는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과 클린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는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유럽, 중동, 동남아, 남미 지역에서 신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주력 제품군의 수출 비중이 꾸준히 확대됐다며 이러한 성장세가 수출의 탑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수출 실적은 2023년 1천255만 달러, 작년 1천744만 달러, 올해 2천178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했으며, 연평균 31%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harrison@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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