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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천마 백세건강센터' 건립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세건강센터는 지상 3층 규모(전체 1천123㎡)로 내년부터 3년간 건립된다.
1층에는 천마를 포함한 로컬푸드 판매장과 홍보 카페, 2층에 주민 참여형 판매·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3층에는 청년 창업·문화공간과 공유 오피스 등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무주는 안성면을 중심으로 전국 천마의 60%(연간 300t)를 생산한다.
정창용 군 지역재생팀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천마의 생산, 가공, 판매를 하나로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백세건강센터가 천마 생산 농가와 관광객을 잇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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