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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이 양 시·도의회를 모두 통과하면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화한다.
이번 의결로 광주·전남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과 제도적 추진 기반에 대해 대승적으로 합의를 이뤘다.
확정된 규약에는 사무 개시일을 당초 '2026년 1월 1일'에서 '규약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전남은 이잘 바로 행정안전부에 규약안 승인을 요청하는 한편, 실무 준비를 착수해 출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규약 통과로 양 시·도의 공동 생존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며 "초광역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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