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원 전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군민이 돈 버는 부안 구현"

기사입력 2025-12-22 10:31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양원 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장이 22일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이 돈을 버는 데 도움을 주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차기 부안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안은 인구 감소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이 줄어 인구가 유출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지역 발전 공약으로 ▲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국가 예산 확보 활동 ▲ 농수산업·관광업 부흥 ▲ 귀농·귀촌 활성화로 살고 싶은 부안 구현 ▲ 따듯한 복지 등을 제시했다.

그는 "부안은 이제 정체와 후퇴를 반복할 수 없고 정확한 판단, 강한 추진력, 책임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군수는 군민을 받드는 봉사자이자 책임자라는 소명감을 가슴에 새기고 책임 있는 자세를 늘 견지하겠다"고 약속했다.

doo@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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