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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동두천중앙역세권 일대 노후 주거지 정비와 장기간 미군 부대 주둔으로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를 공공 문화공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사업은 민간 수익사업이 아닌 시민을 위한 생연문화공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해 공공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선 빈집 7가구를 철거하고 확보한 공간을 주민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공공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시의 오랜 아픔을 치유하고 시민에게 희망의 공간을 돌려주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를 국토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공 주도의 정비 모델을 성공시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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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