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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어린이집은 1994년부터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가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현재도 뇌병변, 중증 자폐아 및 발달 지연 등 장애가 있는 원아들이 함께 다닌다.
구는 이번 전환을 위해 시설 개선 공사를 벌인 뒤 서울시와 관계부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이번 지정은 2029년 성수동에 개교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가칭 성진학교) 신설과 연계 측면에서도 주목된다"며 "장애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와 보호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보육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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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