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병원 마리아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국제진료 역량 고도화를 비롯한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외부기관 표창 ▲신규 임용 교원 소개 ▲병원장 신년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신년 인사말에서 "지난해 직접 발로 뛰는 열정적인 병원장이 되기 위해, 80여 곳의 의료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업무협약과 실무 논의 등을 지속했다"며 "2026년은 그동안 구축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지고 가시적인 성과로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개원한 특성화 병원인 심장혈관병원을 필두로 심·뇌혈관 중심의 중증 진료 역량을 강화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 나아가 글로벌 의료협력 기반과 전략을 고도화하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성모병원은 2025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와 의료협력을 진행했다.
특히 몽골에 국제성모 글로벌 상담센터를 설치하며 현지에 의료거점을 구축했으며, 이 모델은 카자흐스탄 서카자흐스탄주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보건부를 공식 방문하며 보건의료 전반을 논의해 올해 여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에 참여해 AI 특별 세션을 개최했으며, 직접 개발한 외국인 환자 AI 통역 솔루션인 메디카복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고동현 병원장은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 준 교직원이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붉은 말의 해에는 더 큰 세상을 향한 진취적인 마음과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