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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천 복개 시설물은 1981년 소요산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뒤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설치됐다.
그러나 수생태계가 단절되고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등 하천 본연의 기능을 상실했다.
또 낡은 시설물로 내부 손상이 심하고 집중호우 때 통수 단면 부족으로 수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30년까지 콘크리트 주차장 대신 맑은 물이 흐르는 수변 산책로와 생태 학습장을 조성해 소요산의 경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에 대체 주차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18개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과 더불어 소요산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성되면 소요산은 수도권 대표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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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