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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일 "최근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논의가 우리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등 핵심광물의 공급망 관련 논의 동향에 대해 점검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핵심광물 수입이 미국 안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교역 대상국들과 협상을 개시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포고문에는 협상 결과에 따라 미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특정 핵심광물에 대해 최소 수입 가격을 설정하는 등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포고문 발표 직후 김 장관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핵심광물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또 당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주재로 공급망 주요 기업 관련 회의를 소집, 미국의 조치에 따른 국내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산업부는 이날 자원안보 상황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원안보협의회 아래 실장급 실무회의를 두고 핵심광물 등에 관한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논의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난 8일 확대 개편한 '민관합동 산업안보 공급망 TF'를 통해 업계 입장을 긴밀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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