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수험 생활의 터널을 지나, 바야흐로 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새내기들의 계절이다.
체육을 전공하거나 향후 경찰, 소방관, 직업 군인 등 신체 활동이 왕성한 직업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각막의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 좋다. 과거의 라식 수술은 각막 덮개(절편)를 만들기 때문에 외부의 강한 충격에 다소 취약할 수 있었다.
이 경우 수술 시 각막 절개창의 크기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각막 신경 손상을 최소화해야 수술 후 빛 번짐이나 눈부심, 안구건조증 같은 후유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필자의 안과에서 독자 기술력으로 구현하는 1㎜ 극최소절개 스마일은 각막을 최대한 보존해 통증과 회복 속도는 물론, 수술 후 시력의 선명도까지 높여준다.
최근 도입된 스마일프로는 레이저 조사 시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해 수술이 매우 간결하고 빠르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바쁜 새내기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시력이 아주 나쁘거나 난시가 심한 학생들은 수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낙담하기도 한다. 근시에 난시까지 동반되면 각막을 20~30% 더 깎아야 하기에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난시가 심하다면 난시를 먼저 교정한 뒤 스마일 수술을 진행하는 단계적 병합수술을 통해 각막 절삭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학 입학은 사회로 나가는 첫 발걸음이다. 안경을 벗는 것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미래의 꿈을 향한 준비 과정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수술은 내 눈과 내 미래에 가장 적합한 수술이다. 1㎜의 미세한 차이가 평생의 시력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의료진과 상의해 밝고 선명한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하시길 응원한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지선 원장
|





![[SC헬스칼럼] 예비 대학생, 시력교정술도 '전공'과 '진로'에 맞춰야](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6/01/21/20260121010010717001486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