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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인도 차량 대수 1만 대를 다시 한 번 돌파하며 2025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를 이끌어낸 주역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시대를 연 두 모델이다. 하나는 브랜드 최초의 V12 HPEV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Revuelto)'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에서 생산되는 슈퍼 SUV 우르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우르스 S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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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델은 또한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인 스쿼드라 코르세가 기획에서 개발,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 최초의 레이스카이기도 하다.
8월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기간에는 총 29대만 한정 생산되는 리미티드 시리즈 페노메노(Fenomeno)가 공개되었다. 페노메노는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역대 가장 강력한 V12엔진을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 결합해 총 108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퍼포먼스와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적 역량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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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출범 20주년에 맞추어 브랜드의 상징적인 스타일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새로운 '디자인 마니페스토'를 반영하여 공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데뷔로 평가된다.
2025년의 우수한 실적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전략적 견고함뿐 아니라, 브랜드를 전 세계적 아이콘으로 자리잡도록 한 확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진화를 멈추지 않는 역량을 입증한다. 자동차 산업 전반이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람보르기니는 비전과 혁신, 그리고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미래로 향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2025년 까다로운 시장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자랑스러우며, 이로써 람보르기니가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하었다. 이번 실적은 시장의 역동적인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고 고객의 구체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전략적 선택을 이어간 결과"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