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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 런던 한복판에 여성들이 거꾸로 매달린 채 온몸에 핏빛으로 물든 모습이 목격돼 충격을 주었다.
이들은 베이지색 보디수트만 착용한 채 다리에 가짜 상처와 가짜 피를 묻힌 상태였으며, 곧 남성 활동가가 파란색 작업복을 입고 등장해 모형 식칼로 여성들의 목을 베는 시늉을 하자 가짜 피가 흘러나왔다.
페타의 엘리사 앨런 부대표는 "닭은 호기심 많고 사교적이며 개성이 넘친다. 인간이 잠깐의 맛을 위해 죽임을 당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닭도 마찬가지"라며 "닭을 평화롭게 두고, 조각이 아닌 온전한 생명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에서 대부분의 육계는 가스를 이용해 도살되지만 일부 도축장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 즉 물탱크와 전류로 기절시킨 뒤 목을 베는 방법을 사용한다.
동물복지단체들은 이 과정에서 닭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으며, 일부는 제대로 기절되지 않아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죽임을 당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