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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인도와 태국 등에서 치명적인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인후통 같은 비특이적 증상으로 시작되며, 이후 어지러움, 혼수, 뇌염 증상을 포함한 중증 신경계 이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비전형 폐렴이나 호흡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지역 국가들은 경계 태세에 들어갔으며, 보건 당국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과 유사한 추적 및 예방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공항 등에서 여행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고열이 나타나거나 니파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 당국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 보건부는 "과일을 섭취하기 전에 씻고 끓인 물을 마시며 동물 우리를 다루거나 청소할 때 보호복 착용을 해야 한다"면서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