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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1년 내 미국에서만 수백만 명의 사무직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는 특히 중견 사무직, 콜센터 직원, 마케팅 담당자, 프로그래머 등 정보 처리와 보고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정보를 처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은 이제 AI가 대신할 수 있다. 심지어 의사결정 자체도 자동화될 수 있다"며 "화이트칼라 일자리의 대규모 붕괴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양은 "한 기업이 인력을 줄이면 경쟁사들도 따라갈 수밖에 없고, 주식시장은 인건비 절감을 보상하고 그렇지 않으면 처벌한다"며 구조적 압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 약 7000만명의 화이트칼라 노동자 중 20~50%가 향후 수년 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코딩,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가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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