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2030 남성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특히 면도를 단순한 수염 관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스킨 케어의 일환으로 인식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면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자극과 사용감은 물론 면도 후 피부 컨디션까지 중시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도루코는 면도와 스킨 케어를 함께 고려한 '쉐이빙 케어' 콘셉트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남성 그루밍 브랜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 남성 프리미엄 브랜드 'SLEEK(슬릭)'의 신규 쉐이빙 케어 제품 'SLEEK 모션 클리어 쉐이빙젤' 2종은 투명한 클리어 젤 제형을 적용해 면도 부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드러운 젤 텍스처로 피부와 면도날 사이의 마찰을 줄이면서 면도 후 피부 당김도 최소화해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프로스트 알로에'는 수분 및 진정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케이프알로에잎추출물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티트리잎오일을 함유해 면도 후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랙 라이스'는 영양 및 보습 케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면도 후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촉촉한 사용감을 더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기 관리와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문화로 자리잡은 러닝도 그루밍족이 주목하는 분야다.
운동 퍼포먼스뿐 아니라 운동 전후의 셀프 케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면서, 필립스코리아는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Groom Up, Gear Up' 기획전을 진행한다. 러닝 전후 피부 마찰과 땀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러닝 환경을 돕는 셀프 케어 아이템 '샤티넬 8000 시리즈 모근제거기'를 비롯한 제모기, 면도기, 헤어케어 제품 등을 특별 혜택가로 선보인다. 언더아머는 티셔츠와 러닝 쇼츠 등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러닝 아이템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총 23명에게 필립스 제품과 언더아머 의류를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면도는 피부관리의 기본이며, 제모 역시 러닝 등 퍼포먼스에서 마찰을 줄이고 쾌적한 상황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그루밍족을 겨냥한 다양한 관련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