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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에 '러브콜'…BTS 부산 공연 앞두고 분주한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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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보라색 청사초롱' 조감도.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보라색 청사초롱' 조감도.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오는 12~13일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IN) 부산'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물론 F&B 업계에서도 관련 마케팅이 한창이다. BTS뿐 아니라 다양한 K-팝 콘텐츠를 계기로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하 1층 머치샵에서 BTS 공식 굿즈를 판매하고,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는 오감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14일까지 미식부터 패션, 뷰티 등 관광 연계 쇼핑 페스타도 진행해 F&B, 패션, 뷰티, 아동, 리빙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 혜택을 한데 모은 메가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택스리펀드 환급액의 10%를 추가 환급해주고,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푸빌라 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의 커넥트현대 부산점은 10개 K패션 브랜드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K스트리트 페스타'를 진행하는데, BTS 멤버 뷔가 모델로 활동하는 '스노우피크'와 정국이 모델인 'CK진' 매장에서는 부산 공연을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웰컴 기프트도 마련한다. 비짓부산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 고객에는 커넥트현대 부산점에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과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등 6개 점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합 마케팅 '케이 웨이브(K-WAVE) 쇼핑 위크'를 진행한다. K-뷰티·패션·푸드 중심의 행사와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과 F&B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트와이스와 함께 달리는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 사진제공=티젠
◇트와이스와 함께 달리는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 사진제공=티젠

티젠은 7월 말까지 부산 대표 관광명소인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 운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운행하는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티젠 콤부차와 트와이스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으로 랩핑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것. 티젠 콤부차 플레이버와 9명의 트와이스 멤버들을 1:1로 매칭해 발랄하고 청량감 넘치는 여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 대표 관광 콘텐츠다. 특히 해변열차가 정차하는 청사포 정거장과 해안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달맞이길은 부산을 대표하는 포토스팟으로 꼽힌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6월 11일~14일 사이 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다누비열차를 50% 할인하고, 비짓부산패스 BIG3 20% 할인권과 포트빌리지 웰컴드링크 교환권도 배포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BTS 부산공연 기간동해선 광역전철과 일반열차 운행을 확대한다. 광역전철은 거제역에서 태화강역(망양역) 방면으로 1일 3회 증편되고, 중앙선과 동해선에 1일 4회 임시열차도 투입된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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