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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결별한 여가수 공연 중 눈물 '펑펑'…3년 교제 끝에 "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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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스타그램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연인과 결별한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2)가 공연 중 무대에서 눈물을 쏟았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투어' 공연 중 객석의 뜨거운 응원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무대에서 "7년 만에 여러분 앞에 섰는데 그 시간 동안 항상 내 곁을 지켜주고 응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정이 북받친 그녀는 "나는 별자리가 '게자리'라 이런 일이 생긴다"며 농담 섞인 말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자 "오랜 시간 동안 늘 안전하고 따뜻한 존재가 되어줘 고맙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녀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투어를 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제야 처음으로 여러분을 제대로 보는 느낌"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눈물은 최근 결별 소식 이후 나온 반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그란데는 약 3년간 교제한 가수 겸 배우 에단 슬레이터(34)와 수개월 전 결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두 사람은 현재 친구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지난 2022년 영화 '위키드'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그란데는 전 남편인 달튼 고메즈와 결혼 생활 중이었고, 슬레이터 역시 전 부인 릴리 제이와 혼인 관계였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이혼 절차를 거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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