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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익산이다.
특히 익산은 MAX FC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다. MAX FC의 모회사인 칸스포츠 본사가 있는 거점이기도 하며, MAX FC 1회 대회가 치러진 곳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전으로 치러지는 챔피언 1차 방어전뿐만 아니라 MAX FC를 대표하는 파이터들이 복귀무대를 치르며 그간의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장원은 1m91, 130㎏의 거구에서 나오는 파괴력 있는 킥 공격과 다양한 펀치 컴비네이션이 장기인 선수이다. 90%에 육박하는 KO율로 탈 아시아 파워는 물론 부드럽고 유연한 테크닉을 갖춰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량급 파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지난 3월 대회 이후로 한달여 만에 치러지는 넘버시리즈다.불과 만 2년여 만에 13번째 넘버시리즈를 치르는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금과 같은 성장은 입식격투인들의 지지와 응원이 없이는 불가능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MAX FC는 올해 세계화의 원년을 맞이한다. 앞으로 더욱 놀랄만한 소식들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