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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혼성계영 400m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종전 한국 신기록은 지난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하계유스올림픽 때 박정훈 이유연 왕희송 윤은솔이 합작한 3분42초89였다.
혼성계영 400m는 남녀 선수 두 명씩 팀을 꾸려 순서에 상관없이 자유형으로 100m씩 레이스를 벌이는 종목이다.
한국은 전날 남자 자유형 50m에서 한국 신기록(22초26)을 세운 양재훈(강원도청)을 시작으로 여자 선수 이근아(경기체고)와 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이 잇달아 물살을 갈랐다. 이어 마지막 남자 주자 박선관(인천시청)이 역영을 펼치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한국은 신기록에도 전체 35개 참가국 중 13위를 기록해 8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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