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컬링 대표팀(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이 2019년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9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컬링 대표팀(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예선 2위를 차지했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예선 7차전에서 대만을 14대2로 제압, 6승 1패로 예선을 마쳤다.
일본과 중국도 나란히 6승 1패를 거둬 세 나라는 승자승에서도 순위를 정하지 못했다. 한국은 중국을 꺾었지만, 일본에 졌고, 중·일전에서는 중국이 이겼다. 결국 드로샷 챌린지(DSC)에 따라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1∼3위가 정해졌다. DSC는 스톤을 하우스 중앙에 가깝게 던지는 라스트 스톤 드로(LSD)의 평균값으로, 일본은 34㎝, 한국은 36.53㎝, 중국은 71.40㎝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3위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1위 일본은 4위 홍콩과 준결승전에 나선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