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코로나 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강력한 선제 조치를 취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실내 스포츠종목 중에서 가장 먼저 리그를 조기 종료했다.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어떤 면에서는 강력한 전염력을 지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
이에 따라 남자부는 3라운드 중반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두산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SK 호크스가 2위, 인천도시공사와 하남시청, 상무피닉스, 충남도청이 차례대로 3~6위로 시즌을 끝내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2라운드까지 1위였던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부산시설공단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