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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만 18세 이하 프로기사 및 아마추어 선수가 경쟁하는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가 8월 1일 개막한다.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바로 1라운드 개막전으로 시작되며 2개월 동안 14라운드 56경기를 치러, 도합 168국의 정규리그 성적으로만 최종 순위를 가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파주 한올M&C가 14전 11승 3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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