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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스포츠산업진흥을 위하여 NFT 콘텐츠 사업에 나선다. 유 위원은 이를 위해 아이에스에이 컴퍼니를 설립하고 22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대표 이석우),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스포츠 NFT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두나무는 "NFT 기술로 체육인과 스포츠 산업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 위원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계를 지원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찾아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유 위원이 비공개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이미지들과 경기 장면 등을 NFT로 발행할 예정이다.
유 위원은 "코로나 19로 스포츠 경기 수가 축소되고, 경기가 아예 열리지 않는 종목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스포츠인들이 많아졌고, 관련 스포츠산업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또한 국민들도 스포츠 경기 관람과 생활스포츠에서 얻을 수 있는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블록체인과 NFT라는 신기술로 스포츠산업과 스포츠인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이번 제휴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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