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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協, 도쿄올림픽 대표팀 격려 포상금 지급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21-09-11 11:31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대한배드민턴협회가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충회 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등 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김소영-공희용에게 포상금으로 각각 3000만원을 지급했다. 또 김충회 감독, 이경원 코치에게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회가 1년 연기되는 등 여러가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해 올림픽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사전경기가 진행된다. 전국체전 후 대표 선수단은 22일 출국,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등에 참가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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