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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승전이 벌써부터 걱정되는 남자 계주.
중요한 건 마지막 관문인 결승. 그런데 불길한 조짐이 생겨버렸다. 준결선 1조에서 경기를 한 중국이 말도 안되는 판정 속에 결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1조 준결선에서 최하위인 4위에 그쳤다. 경기 도중 리원룽의 스케이트 날이 캐나다 선수의 날과 부딪혔다. 리원룽이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스케이트 날끼리 부딪히는 건 반칙이 아니다. 중국은 결선에 진출할 수 없었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중국을 살리려는 쇼트트랙 편파 판정으로 논란이 크다. 남자 1000m에서 중국의 금메달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국과 헝가리 선수들이 희생을 해야 했다.
그리고 남자 계주에서도 믿기 힘든 판정이 나왔다. 결승에서는 또 어떤 판정이 나올지 무서워질 정도다. 그 피해가 한국 선수들에게 갈까봐 벌써부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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