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 파주스피드파크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카트썸머페스티벌 2시간 내구레이스(주최 지피코리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카트썸머페스티벌에는 국내 단일클래스 최다인원인 23개팀 86명이 출전한 가운데 1,004m의 파주스피드파크를 2시간 동안 가장 많이 돈 팀이 우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주원-강진성-김택준-김학겸' 선수가 한 조를 이룬 코스믹코리아 카트팀이 2시간동안 108바퀴를 돌아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성인 프로자동차경주팀, 류시원 김진표 이화선 한민관 등 연예인 드라이버, 초중고 드라이버, 여성 레이싱팀 모두가 '꼬마 포뮬러' 카트로 한데 어울려 레이스를 벌여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출전한 카트 드라이버들은 섭씨 36도의 뙤약볕 폭염에도 한 팀 3~4명의 드라이버가 하나되어 서로를 격려하며 스피드를 즐겼다.
노면온도는 섭씨 50도를 육박해 트랙에 거의 달라붙어 달리는 카트 레이서들은 탈진에 이르는 악조건에서도 소금물을 섭취하며 끝까지 레이스에 임했다.
출전 23개 팀 가운데 리타이어한 팀은 단 1개 팀에 불과했을 정도로 온 몸이 땀에 젖은 무더위에서도 한 조를 이룬 드라이버와 미캐닉, 팀 지원크루 등이 하나로 단합하는 모습에 팬들은 날씨 보다 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카트썸머페스티벌은 KT파워텔, 파주스피드파크,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조직위가 후원했다. 협찬사로는 카시오 에디피스, EXR, 신코타이어, 코리아카트, 모터스포츠아카데미(kart.co.kr), CJ제일제당, 포카리스웨트, 모툴. 파놀린, 인치바이인치, 배터지는파닭, 인제오토피아, 한국자동차경주협회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