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2014 소치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피겨퀸 김연아를 '리빙 레전드'로 소개했다.
IOC는 피겨 전 종목 프리뷰를 소개하는 "소치의 피겨스케이팅을 즐길 준비를 하라"라는 제목의 페이지에서 김연아를 특별히 현존하는 유일한 레전드로 칭송해 눈길을 끌었다.
IOC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의 김연아가 보여준 그녀의 무결점 연기는 이미 대단한 것"이라며 "우리가 목격한 그녀의 쇼트 및 롱 프로그램, 그리고 각각의 스코어와 둘을 합친 스코어들은 세계 기록들과 함께 이미 올림픽 역사의 한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했다"고 경탄했다.
또 "이것은 비록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와 러시아의 이리나 로드니나가 3개의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탁월한 기록 보유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것"이라고 덧붙여 동계 올림픽의 전 역사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 당시 쇼트에서 78.50, 프리에서 150.16의 역대 최고점을 받아 합계 228.56으로 우승했으며,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IOC는 최근 공개한 김연아의 '피겨 여정' 동영상을 함께 게재해 현역 레전드의 비중을 더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