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은 결국 세계 랭킹 1∼2위인 미국과 캐나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캐나다는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스위스를 3대1(3-0 0-1 0-0)로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땄다. 하루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미국이 유효슈팅 수 70-9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스웨덴을 6데1(3-0 2-0 1-1)로 꺾었다.
결승전은 21일 열린다. 미국과 캐나다는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여자부가 신설된 이래 네 차례 올림픽 가운데 세 번을 결승에서 마주쳤다. 미국은 나가노 대회에서, 캐나다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는 캐나다가 접전 끝에 미국을 3대2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