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 루키를 가리는 제2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 3번기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합정동에 위치한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반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민상연 3단은 예선에서 강태훈 초단과 이창석 아마에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본선16강에서 신진서 2단, 8강에서 김명훈 초단을 물리쳤고, 4강에서 신민준 초단에게 268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합류했다.
입단 3년차 이하(2012년 이후 입단자) 프로기사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10명(남자상위 7명, 여자상위 3명)이 함께 출전해 자웅을 겨룬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동등한 자격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유일한 대회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변상일 2단(왼쪽)이 이동훈 2단에게 불계승하며 초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으로 막이 올랐던 이 대회는 후원사의 사명 변경으로 올해부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으로 기전 명칭이 바뀌었다.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자 등 3명은 6월 17, 1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메지온배 '한·중 신예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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