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김연아와 한솥밥

기사입력 2014-08-19 13:30


카자흐스탄의 한국계 남자 피겨스케이팅 스타 데니스 텐(21)이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올댓스포츠는 19일 데니스 텐과 2018년까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텐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은메달에 이어 올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카자흐스탄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특히 구한말 의병장인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올댓스포츠는 "데니스 텐은 2018 평창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는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라며 "카자흐스탄에서 어린이들이 피겨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를 기획하고, 아이스쇼도 개최하는 등 피겨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데니스 텐은 "세계 피겨계의 아이콘인 김연아와 한 식구가 돼 영광이다. 더욱 성장해 평창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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