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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지가 1위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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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제주도청)가 제69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에서 승리했다.
김민지는 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200m 결선에서 24초13으로 우승했다. 전날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24초73을 기록한 오수경(충남도청)이다. 3위는 24초87의 한정미(광주광역시청)가 차지했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일우(성남시청)가 18m95의 대회신기록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6월 8일 한국기록(19m36)을 수립했던 정일우는 "7월 12일 일본에서 실시되는 2015 한·중·일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새로운 한국기록 갱신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남자 200m에서는 임찬호(경찰대학)가 남자부 200m 21초23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21초47을 기록한 이 준(광주광역시청), 단거리 고교 유망주 이두호(서울체고)는 21초51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남자 400m 우승은 김대홍(부산은행)이, 남자 20㎞ 경보에서는 박칠성(삼성전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20㎞ 경보에서는 전영은(부천시청)이 2연패에 성공했다. 전영은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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