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세계펜싱선수권 여자부 7위, 남자부 8위

기사입력 2015-07-18 21:09


한국 펜싱이 201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8강에 올랐다.

황선아(양구군청), 김지연(익산시청), 이라진(인천 중구청), 윤지수(안산시청)가 출격한 여자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최종 7위를 차지했다.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스페인을 45대41로 따돌렸다. 하지만 8강에서 주최국 러시아에 38대45로 패했다.

8강에서 탈락한 4개국이 토너먼트로 치른 5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프랑스에 43대45로 졌다. 7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45대31로 완파, 아시아 국가 중 최고 순위에 올라 자존심을 세웠다

구본길, 김정환, 오은석(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서울메트로)으로 짜인 남자 대표팀은 8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8강에서 프랑스와 맞붙어 44대45로 졌다. 5위 결정전에서 루마니아에 39대45로, 7위 결정전에서 헝가리에 44대45로 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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