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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포츠안전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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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강영중)이 5일 체육인재육성재단 주관, 용인현대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시)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스포츠안전교육 100회째를 실시했다.
스포츠안전교육은 재단의 대표적인 역점사업이다.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스포츠안전 전문교육강사 32명을 선발했다. 5월부터 교육 강사들이 배치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대 사무총장은 "당초에는 올해 6000여명을 최종 교육인원 목표로 삼았는데 이미 11월 현재 1만10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대상별 안전매뉴얼 개발 및 전문교육 강사 인력풀 구성, 안전사고 시 현장에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피교육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이번 100회 교육이라는 풍부한 실적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보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안전교육의 사전 교육 신청은 스포츠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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