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8일부터 연맹 역사상 6번째 공식종목으로 스케이트보드를 공식 관장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보드 종목 활성화와 인구확대 그리고 우수선수와 많은 스케이트보더가 참가하는 대회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하여 스케이트보드위원회를 공식 발족한다.
현재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2020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추천한 5개 종목(스케이트보딩,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중 하나로 현재 미국과 일본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내 스케이트보드 인기도 무척 높아 이번 기회에 롤러스포츠가 올림픽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특히 6월 1일자 IOC 홈페이지 뉴스에 의하면 IOC 집행위원회는 이 5가지 추천 종목 안건을 승인했고, 오는 8월 리우에서 개최되는 제129차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집행위원회의 승인 사항이 총회에서 거부되는 일은 드물어, 5종목 모두 정식 종목 채택이 유력한 상황이다.





